“6G 공격 표면 폭발적 증가”… 넷큐브, AI-RAN 보안 아키텍처 발표

  •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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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 6G 포럼 특별 세션에서 넷큐브 유동호 대표는 ‘AI-RAN 기반 제로트러스트 보안 적용 방안’을 주제로 차세대 이동통신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5G를 넘어 6G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이동통신망의 개방형 구조(O-RAN) 확대가 불러올 보안 이슈를 지적하며, 기존 방식으로는 다가올 통신 환경을 충분히 보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O-RAN은 ‘개방형 무선 접속망’을 의미하며, 다양한 장비·서비스 간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의 확장이라는 보안 과제를 안고 있다.


유 대표는 “O-RAN 환경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넓어진 네트워크 접점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며, AI 기반의 RAN 지능화와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넷큐브가 연구 중인 AI/ML 기반 자동 탐지·대응 기술을 언급하며, 기존 경계 중심 보안이 아닌 “모든 접속을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위험도를 평가하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가 6G 시대의 기본 원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동통신 엣지·액세스망 레벨까지 적용 가능해, 6G 네트워크의 복잡성과 실시간성을 감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6G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표준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AI 조기 도입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의 선제적 구축이 필수”라며 “넷큐브 역시 관련 기술 개발을 강화해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